통영시는 지난 5월 31일(월)부터 6월 15일(화) 평림동 통영체육관 주차장에서 대형(260cc초과) 및 2018. 1. 1.이후 제작‧신고 된 중‧소형(50cc~260cc이하)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배출가스 및 소음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는 이륜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소음, 경적소음)이 운행차 배출 허용기준에 맞는지를 일정기간마다 검사하는 제도를 말하며 이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소음 관리로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여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출장검사는 정기검사 수검을 위한 장거리 이동에 따른 운전자의 위험 예방 및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고자 통영시와 환경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검사기간동안 130여대의 차량에 대하여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검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통영시 환경과장은“출장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륜자동차 소유자께서는 맑은 공기를 위해 평소에 주기적으로 이륜자동차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검사가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