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9일 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사업 발대식과 함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월부터 11월말까지 전통기술(나전칠기) 전수사업, 스티로폼 등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 매트리스 해체 및 재활용, 세병관 등 통영성지 경관 조성, 코로나19 방역 지원 2개사업 등 모두 5개 분야 6개 사업으로 4개월간 추진한다.
한국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안창구 차장의 교육지원으로 진행한 안전보건교육은 발대식과 같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안전 작업의 지식과 안전태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특히,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참여자의 열사병 등 안전사고를 입지 않도록 개인별 대처요령 등도 집중 교육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제순 통영시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 및 관광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자원재활용 등 실질적으로 우리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