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3개소 추가 설치 완료 -
통영시는 건물이 없어 위치안내가 곤란한 등산로, 산책로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23개소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국 공통의 일원화된 위치 표시 체계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 검증을 통해 설치되며, 각종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 안내로 신속한 대응서비스를 받는데 활용되고 있다.
통영시에는 2015년부터 미륵산/벽방산/사량도 등에 240여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에 천암산/발암산/천개산/매봉산 등산로와 미수동 해안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 완료하였다.
아울러 통영시는 오는 5월말까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조사 하고,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통영시 황종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국가지점번호판의 추가 설치와 기존 시설물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