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조업어선 및 낚시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강력한 지도‧단속을 추진하기 위해「해양안전지킴이(어선안전 점검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지킴이(어선안전 점검관)」사업은 2021년에 도입되어 작년 10개월간 운영한 결과 1일 평균 20척, 연간 약 4,500척의 어선(낚시선 포함)에 대하여 정밀한 안전진단과 사고 예방홍보 성과를 거두었다.
통영시는 올해도 어선안전 유관기관에 근무한 경력자로 구성된 어선안전 점검관을 기간제 근무자로 선발하고 9개월간(3월~11월) 항・포구에 배치하여 상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조언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 사업 예산 2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연간 157대의 어선에 구명조끼, 자동소화설비, VHF-DSC(초단파 무선전화), V-PASS(위치발신장치)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어선 안전장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 심의를 마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통해 강력한 사전 안전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어선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단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