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발굴기간 : 2020. 11. 23. ~ 2021. 02. 28. -
통영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겨울철에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쪽방 등 비정형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도시가스,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사전신청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사회취약계층의 돌봄 보호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동으로 알려주시기 바라며,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