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면장 김민철)은 지난 20일 천영기 통영시장, 강성중 도의원, 조필규, 정광호, 김혜경, 노성진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석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욕지풍물패의 풍물공연으로 축하의 서막을 열고 경과보고, 통영시장 및 내빈축사, 테이프 컷팅,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신축된 입석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82.21㎡로 남․여 회원방, 거실,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등으로 조성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종대 입석경로당 회장은 “오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입석경로당이 신축되어 매우 기쁘다”며 “입석경로당이 건립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다해 주신 통영시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의 보금자리가 있기까지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입석경로당이 어르신들 생활에 즐거운 활력이 되고 건강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내 집처럼 마음 편히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