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사업 등 3개 선정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5일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는 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별 방문 조사와 홈페이지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고 통영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목표액을 2억 원으로 설정하고 주민복리 증진에 지원할 기금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사업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사업 ▲태양열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성장기 아이들의 먹거리의 질 향상에 필요하고,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사업은 제2의 김민재 선수 양성 및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며, 태양열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은 도심의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속적으로 참신하고 시를 대표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해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