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2023년 성과관리 자체평가 우수부서 시상
- 지난해 성과 바탕 7개 분야별 우수부서 시상으로 민선8기 시정성과 제고
- 문화예술과, 자원순환과, 광도면 2년 연속 최우수부서 선정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 조회에서 2023년도 성과관리 자체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2023년도 성과관리 자체평가 우수부서 선정은 읍면동 포함 총 51개 부서를 7개 분야로 나눈 뒤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부서로 총 21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세무과, 문화예술과, 도로과, 자원순환과, 건강증진과, 광도면, 봉평동, ▲우수부서에는 정보통신과, 생활복지과, 건설과, 일자리경제과, 보건위생과, 산양읍, 도천동, ▲장려부서에는 미래혁신추진단, 관광과, 도시과, 해양개발과, 미래농업과, 욕지면, 명정동이 선정됐다.
2024년 1월 조직개편에 따른 소관부서 변경 사항을 반영해 미래혁신추진단은 관광혁신과, 관광과는 관광지원과, 해양개발과는 해양산업과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자원순환과 및 광도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분야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내년에 있을 2024년도 성과관리 자체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부서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와 함께 통영사랑상품권을 포상으로 지급해 부서원들의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우수부서 부서장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주어진 성과달성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정말 노고가 많았다”면서 “올해도 전 직원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좋은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의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시민지향, 정책성과, 내부프로세스의 3대 관점의 BSC(Balanced Score Card) 성과관리체계를 기반으로 민선8기의 통영시 비전과 목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공약사업 등을 성과관리에 반영하고 성과 달성이 실질적인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매년 지난 연도 동안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지표 달성도, 우수시책 평가와 전화친절도, 공모사업 추진노력도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평가한다. 평가 과정에는 내부평가단 평가와 성과평가위원회 심의를 포함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종 결과에 따라 우수부서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