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8일, ‘보라데이’를 맞아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및 통영경찰서명예소장협의회와 함께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오락가락 하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경남도 내 15개 시․군에서 일제히 진행된 7월 보라데이에 서호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 확산과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매월 8일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가정폭력은 대부분 친밀한 가족관계 안에서 발생하는 만큼 적극적인 시선으로 지켜보아야 예방, 근절할 수 있다. 또한 이미 발생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