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7일 향후 5년간 통영시 경관관리 체계의 근간이 되는 통영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심의를 위한 통영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통영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2017년 수립한 통영시 경관계획을 도시 변화상 및 경관 패러다임의 면밀한 검토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도시 경관을 2030년을 목표로 기존 경관계획을 계승․발전시킨“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창의 빛나래”라는 경관 미래상을 표방하고 있다.
금번 심의된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경관법」제15조와 국토부의「경관계획수립지침」을 기초로 2021. 6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중간보고회와 관련부서 협의, 시민공청회를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 협의 및 시의회 의견청취를 하였으며, 내달 10일 최종보고회를 앞둔 시점에서, 그간 다양한 외부 전문가 및 시민 등의 의견과 자문을 반영하여 수립된 재정비(안) 중 경관현황 조사와 경관 기본구상, 경관가이드라인, 야간경관계획 및 실행계획 부분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보완점을 도출하였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금일 경관위원회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실행가능성 검토와 최적의 대안 마련으로 다가오는 최종보고회에서 보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경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