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센터(센터장 옥해숙)는 지난 21일 북신해변공원에서 2022년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함께 다같이 다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통영시 지역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더불어 살고,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적인 시민사회를 조성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나라 문화체험’으로 나라별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 및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고, 또한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5개국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외국인노래경연대회’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후원으로 식전 ‘난타’ 공연, 지난 16일 실시한 예선을 거쳐 10명이 올라 한국노래, 팝송 등 노래실력을 발휘하였고 센터의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댄스 동아리 ‘원더맘스’의 축하공연 등 축제의 장으로 무대를 풍성히 채웠다.
통영시가족센터(센터장 옥해숙)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