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2월 15일, 2022년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작품전시회 및 송년행사를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인생의 봄날, 언제나 지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회원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들었던 미술,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레진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의 전시와 2022년 정신건강사업 소개 영상, 정서 치유 전문가와 국악 콜라보로 이루어진 마음여행 힐링콘서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1년 동안의 노고를 위로 하고 감사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정신 장애인들이 건강한 통영시민으로서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위기에 내몰리지 않고 편견과 차별 없이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고 수고해주신 재활 강사 및 자원봉사자, 직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