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80여명 혜택 -
통영시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을 위해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등 주택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고 시는 임차에 소요되는 월세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기준은 월 임차료의 80%이내에서 1명당 월 최대 30만원, 기업당 근로자 10명 이내이며, 지원조건은 근무기간 5년 미만인 근로자로 신청일 기준 입사 6개월 미만인 신규 채용자가 20%이상 충족되어야 하며, 나머지 임차료의 20%와 보증금 및 월 관리비는 수혜기업이 부담해야 된다.
통영시는 2월중에 사업공고를 통해 기업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과정을 거쳐 3월부터 시행하여, 9개월간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청년 근로자들의 취업 의욕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최근 늘어난 선박수주로 앞으로 조선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조선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