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금) 통영베이콘도호텔에서 제4회 선원출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회장 장재군) 주최‧주관으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선원출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는 선원장애인의 재활의식 향상,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에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 날 행사는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통영‧고성 국회의원,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장재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주찬수 부회장을 포함하여 회원 18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장재군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대회가 선원출신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선원출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선원으로 생업에 종사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원장애인 및 그 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불편을 개선하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