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월 9일부터 한 달간‘통영 섬 한번 찍어볼래?’통영 사진 및 UCC 공모전의 사진 수상작 38점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 공용공간에 전시한다.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사진과 UCC 2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사진 54건 140점, UCC 30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사진 38점, UCC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에는 해질녘 사량도의 모습을 담은 이승헌씨의 ‘사량대교’가, 우수상은 김상학씨의 ‘미리내로 승천하는 용’과 추양씨의 ‘욕지도의 야경’이 선정됐다.
UCC 부문 최우수상은 심재국씨의‘그 섬에 가고 싶다’가 우수상은 배유미씨의 ‘섬과 섬 사이 통영’이 차지했다.
사진 수상작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에서 체온측정과 손소독, 방문자 명부를 작성한 후 사진 관람이 가능하며 통영시 홈페이지 인사이트통영 포토갤러리(사진)와 영상갤러리(UC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관람 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통영관광협업센터 남해안여행라운지 내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며, 사진 및 UCC 수상작 활용을 원할 시에는 통영시 관광과(☎055-650-05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