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15·16·17번)이 발생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2일 오전 10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서 1일 최대 3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디고 발표했다.

먼저 통영 15벙(30대),16번(50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노원구 1185)의 지인으로 설 연휴기간 통영을 방문한 혹잔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서울 확진자의 양성판정 후 지난 21일 통영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담검사를 받은결과 오후 9시경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통영 15번 확진자는 두통증을 호소해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16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당일 사천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들과 접촉한 총 64명 중 27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37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오늘 자정 이후 발생한 17번 확진자는 관내 거주 20대로 발열증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0명 대를 넘나들며 설연휴 기간 동안 지역사회 감염 및 집단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위를 기울여 주시고 각 시설 관리자들은 QR코드 이용, 출입자 명부작성,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