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2021년 통영시 양성평등기금 사업비 3,100만원을 6개 단체에 지원하기로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사업에 대하여 2월 26일 통영시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신청 사업 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의해 이같이 확정했다.
2021년 선정된 단체와 사업명은 「통영YWCA」‘찾아가는 코로나 블루 극복프로그램 – 당신을 위한 작은 위로’, 「사단법인아이코리아 통영지회」‘올바른 부모역할 강화 및 양성평등의식 변화 촉진’,「통영여성포럼」‘여성친화도시 등 여성 발전을 위한 강연회’, 「통영시새마을부녀회」‘다문화가정주부 한국정착사업’,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이야기로 담아내는 통영여성사 – 일본군 위안부 찾기’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은 물론 여성친화 도시 분위기 조성, 다문화활성화 지원, 여성 복지 증진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도시 통영을 구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