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빛나는 청년들을 위한 문학 행사 개최

별처럼 빛나는 청년들을 위한 문학 행사 개최

통영방송 0 4,591 2021.06.3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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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청년 문학의 밤 ‘내성적 수다’ -


 통영시는 지난 6월 26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영시청년센터 옥상에서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문학의 밤 ‘내성적 수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영 내 청년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의 확대와 함께 청년들이 모여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으며, 식전공연으로는 통영 밴드“듣는  건 너의 책임”의 공연 4곡으로 막을 올렸다. “듣는 건 너의 책임”이라는 밴드는 통영 관내의 음악인 5명이 모인 지 2개월이 채 되지도 않았으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이어서 통영시 봉평동에 위치한 ‘내성적 싸롱 호심’ 카페의 주인장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인 밥장작가(본명 장석원)가 ‘서울에서 통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밥장 작가는 서울에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통영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 통영에 정착하여 글도 쓰고,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 참석한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2021년 통영시 청년정책사업 중 하나인 ‘통영시 청년사업자 점포임대료 지원사업’의 사업장인 ‘해수점’(통영시 산양읍 위치)이 누비 7점(동전지갑, 파우치)을 기부하여 행사 당일 참석한 청년들에게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경품으로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올해의 ‘청년 문학의 밤’ 행사는 단지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뛰어넘어 청년 음악인, 통영문학인, 청년사업가 등의 모든 이들의 힘을 모아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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