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지난 4일에 지역의 주민협동조합인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다움(대표 정희영), 통제영12공방 나전칠기보존회(대표 장철영)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통영의 전통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통영 고유의 특색이 잘 드러난 신규 아이템을 선정, 시민 주도하에 재단에서 간접지원을 함으로써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내 다양한 행사를 연중 상설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우리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관광의 성장을 이끌고 통영의 역사문화와 전통예술, 관광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기반이 되고, 또한 통영의 보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제영12공방 나전칠기보존회의 장철영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문화콘텐츠가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