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21년 건강 도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하여 8월 9일(월) 금연지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상 통영시 현재 흡연율은 2020년도에 19.3%으로 2019년도 23.4%에 비해 4.1% 감소하였으며, 2020년 (전국)청소년흡연율은 4.4%로 감소하고 있으나 2019년 (전국)여성흡연율(19세 이상)은 6.7%로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어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흡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통영시 보건소에서는 금연상담실 운영을 통한 생애 주기별 흡연 예방 교육과 사업장‧ 대형할인점 등을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을 통한 다각적인 금연홍보 활동으로 흡연 피해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금연지도원 5개 반 10명을 투입하여 관내 약 5,000여 개소의 금연구역에 흡연행위 감시 등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금연지도원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흡연 관련 코로나19 예방 수칙의 중요성, 과태료 감면제도(50%, 100%), 금연구역 내 시설관리자의 의무와 지도의 필요성 등을 다루었다.

 향후 통영시보건소(소장 이은주)는 시민의 흡연 예방,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구역의 지도‧단속 및 적극적인 금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