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의 장 -

  통영시는 10월 26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2021년 통영시 양성평등정책 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4년부터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을 구축하고 경력 단절 시민들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양성평등정책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1회 “통영의 문화와 무형문화재”라는 강의 주제로 총5강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통제영 12공방 등 전통문화를 계승한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소개하고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역량 강화와 무형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첫 강좌부터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개강식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영이 가진 문화예술적 잠재력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많은 통영의 예술인과 시민들이 한데 힘을 모으고 있는 요즈음, 통영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품격에 손색없는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배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수강생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