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위기 극복에 고용위기지역 3개 시․군이 손 JOB다

-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새로운 채용의 장 - 

  통영시는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인 기업과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지역밀착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통영·거제·고성 합동 채용박람회”를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이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영상공회의소, 거제상공회의소, (사)고성군 상공협의회,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하며 통영․거제․고성지역 60여 개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입사지원 기간인 11월 3일 부터 11월 16일까지 전용홈페이지(통영거제고성채용박람회.kr)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업체에 지원하면 되고,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17일 ~ 19일 까지 업체별 온라인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11월 17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온라인 면접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구직자, 직무 상 대면면접이 필수적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위한 면접부스가 운영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한 기업과 구직자만 참여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채용은 이미 새로운 채용 트랜드가 되었고, 우리시에서도 구인·구직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채용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특히 고용상황이 유사한 인근 3개 시군이 협력하여 취업위기 극복에 손을 맞잡은 뜻깊은 행사로, 지역 밀착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통영시 일자리지원센터(☏055-650-0918) 혹은 채용박람회 진행본부(055-366-0411)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