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나’등급을 받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시도교육청,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기관유형별 상대평가로 기관별 5개 등급(가~마)을 부여한다.
통영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그리고 민원만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농복합통합시 택시 복합할증 전면 해제, 지역화폐제로페이 기반 언택트 택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 민원시책을 전국 최초 발굴하여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개인정보보호교육 실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적극 펼쳤다. 또한, 매월 민원처리상황 점검과 분석을 통해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직원들이 다함께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생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