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3월 16일까지 원어민 강사수당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 4명을 모집한다.

 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수당 지원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더불어 어려운 생활환경 여건으로 외국어 학원에 다닐 수 없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영어 및 중국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는 만 20세 이상 여성결혼이민자 중 2006년 ~ 2016년까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원어민강사 양성교육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영시는 원어민 강사 신청서를 접수한 후 관련 법령에 따라 심사절차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선발된 강사는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1일 2시간, 주 2회 지역아동센터 5곳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접수를 위해서는 통영시청에 직접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모집 공고문에 기재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www.tongye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