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19일 통영 12번, 13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통영 12번 확진자는 관내 거주 30대 남성이며, 통영 13번 확진자는 관내 거주 30대 여성으로, 통영12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통영12번 확진자는 18일 해외 출국을 위하여 진단검사를 받고 19일 15시 5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통영13번 확진자는 통영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9일 17시 30분경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23시 30분경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이어"통영 12번, 13번 확진자는 현재 무증상으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으며 동거가족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2주간 자가격리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2번 확진자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이동동선 중 밀접접촉자와 선노출자는 모두 18명이며 그중 가족 3명은 검사완료, 7명은 검사 진행중이며, 8명은 연락처는 확보해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13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은 12번 확진자와 동일하며 확진자의 자택과 이동동선지는 방역완료으며 확진자 가족 외 추가 검사자는 접촉력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되거나 능동감시대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