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 각 부서읍면동의 우수한 성과를 가리는 시책 평가에 성과평가위원회가 참여 

- 정량평가의 한계 극복을 위한 시책담당 팀장 참석,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30일 부서읍면동 우수시책 심의를 위해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민간위원이 2/3이상으로 구성돼 있는 통영시 성과평가위원회(위원장:부시장)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서면으로만 진행해 오다 지난 5월 대면으로 ‘2023년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안’을 심의한데 이어 자체평가 항목 중 하나인 ‘부서읍면동 우수시책 심의’를 위해 2023년 두 번째로 위원회를 개최했다.

  약 100여 명의 시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의 1차 평가를 거쳐 상위 25%로 선정된 우수시책에 대해 이날 성과평가위원회가 2차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우수시책 담당팀장도 직접 참석해 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도 진행해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시책들에 대해 평가 위원들이 심도 있게 평가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평가에는 정보통신과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외 8건, 산양읍 ‘저소득 복지대상자의 일상생활 지원 강화’외 3건으로 총 13건의 시책이 2차 평가대상이 됐다.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정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부서별 성과지표 달성도 평가, 이행과제 과정 평가, 우수시책 평가 등으로 구성해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내년 초까지 2023년 성과관리 자체평가에 박차를 가해 2024년 3월 최종으로 우수부서 선정 및 포상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정운영 능률성 향상에도 지속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