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수산기업인 금성수산(사장 김성운)은 지난 12월 2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22회 금성수산 희망나눔 장학금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성수산 김성운 사장을 대신하여 김진호 회장이 생활이 어려운 노인 85세대에 20만원씩, 저소득가정 모범청소년 54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을 지원하여 총 139세대에 3,320만원을 전달하였다.
금성수산(주)은 1998년 우리나라가 IMF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모범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올해까지 총 1,992명에게 5억7,600만원의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금성수산의 이웃과 청소년에 대한 사랑이 이어져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통영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고마움을 뜻을 전했다.
금성수산에서 22년간 흔들림 없이 이어온 온정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는 용기를 북돋아 주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우리지역 장학사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