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서비스의 도약으로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뒷받침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0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통영시 보육 시행계획 심의’를 위해 통영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년 보육 시행계획은 “보육서비스의 도약으로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뒷받침”이라는 비전으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구축,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합적인 양육지원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 부모급여 및 첫 만남이용권 지급 등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수급계획에 관한 사항과 그 밖의 보육관련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어린이집 수급계획에서는 관내 보육시설 공급률이 보육수요를 초과하고 정원 충족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정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인가제한과 보육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통합 기준을 마련했다.
통영시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보호자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및 보육교사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설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심의 등 보육 정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