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12월 23일(수)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펼쳐 소중한 결실을 거둔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 축하의 편지와 함께 기념품을 학교에 전달하였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여 통영교육지원청의 모든 학교는 기존의 교육방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특성화하였으며, 학생의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애써왔는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제20회 불조심어린이마당에서 죽림초 5학년 3반 전체학생(지도교사 김수정)이 행정안전부장관상(전국2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0.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영역에서 대상(충무초 6학년 정석균, 지도교사 감준영)을 비롯하여 융합과학, 과학동아리활동 영역에서 대거 수상(20명, 지도교사 9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소년체전 육상 종목 선발전(1차)에서도 14종목에 24명이 출전하여 1위(4명), 2위(2명), 3위(3명)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대표로 격려의 자리에 참석한 정석균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과학토론을 준비하며 스스로 많이 성장하게 되었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오늘 교육장님께서 칭찬과 함께 선물도 주셔서 기분이 참 좋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류민화 교육장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자로서의 굳건한 철학과 열정으로 학생을 지도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미래 통영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자라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