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2월 21일 2020년 민생규제 혁신 공모 우수 아이디어 수상자 6명을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사례는 국민 생활 및 경제 활동과 관련한 민생규제를 발굴하여 행안부와 통영시에서 주관한「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공모에 접수된 과제로 접수 기간 중 온라인·우편·방문·팩스 등의 방법으로 47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하여 총 74건이 제출됐다.
예비심사 및 실무심사를 거친 최종 12건의 후보들 중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하여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규제 완화’안이 최우수 안건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 제안자가 수상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진취적인 태도로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모여 규제개혁 유공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수상자 개개인을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주민생활 밀접 규제들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주민 규제개선 요구사항 신속 피드백 등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한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얻어 행안부로부터 대통령 기관표창 수여,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