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시민 눈높이의 적극행정 추진 결실 맺어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의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지자체 교차평가와 민간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하였다.
시는 시장의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2020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변화 선도”를 설정한 시는 시장이 직접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보고를 받는 등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였다.
적극행정 추진의 기반 마련을 위해 「통영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경남 도내에서 가장 먼저 제정하였으며,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징계·소송 등을 당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통영시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제도 정비에 앞장섰다.
또한, 도서민들이 반복적 승선확인 절차를 통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사업을 펼쳤으며, 2020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였던 “섬마을로 찾아가는 드론택배”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정부혁신 사례로 전국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2020년 한해 통영시의 적극행정·혁신 추진성과는 돋보였다. 연초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중앙부처 및 경남도 주관 혁신관련 각종 경진대회에서 총 4관왕을 차지하였다. 특히 해양개발과의 “혁신을 통한 해양쓰레기 처리 패러다임 전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지방·공공기관의 총 845개 사례 중 TOP 16에 들어 왕중왕전에 오르기도 하였다.
나아가 이번 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2020년 시행된 혁신관련 모든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였다.
2021년에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내세워 적극행정 추진의지를 피력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행정의 방향도, 목적도 결국 시민이어야 한다”면서, “평가결과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행정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