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가족봉사단 5월 활동 진행 -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일(토) 시청 강당에서 가족봉사단 5월 활동을 진행하였다.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어르신 손수건 만들기’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요양원 어르신들께 전해 드릴 카네이션을 봉사자들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이 통영 모습을 구경할 수 있도록 통영 곳곳의 풍경을 찍어 사진첩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김OO 봉사단원은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그렇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 전달이라도 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 어르신들에게 우리의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가족들과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고 바깥출입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요양원 어르신들께 봉사단에서 보내는 카네이션과 사진첩을 통해 힘을 얻고 무료함도 달래시길 바란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해당 시설에는 통영시자원봉사센터에서 5월 4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6월에는 ‘고무신 꾸미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