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유네스코 ESD 컨퍼런스에서 통영의 우수성 알려”

“통영RCE, 유네스코 ESD 컨퍼런스에서 통영의 우수성 알려”

통영방송 0 4,135 2021.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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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우리는 하나뿐인 이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교육 분야에 투자를 아껴서는 안된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우리는 모두에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제공해야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성공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게 할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우리가 완전히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바뀌는 것은 쉽지 않지만, 천천히 그리고 함께 한다면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은 필수입니다. 앞으로 지구를 살아갈 세대에게 우리 지구에 대해 배우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린 우리 지구를 위해 배워야합니다.” - 라즈와 판디타, 인도네시아 학생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베를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 지속가능발전교육 컨퍼런스에서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본부와 베를린 도시의 주최로 진행됐다. 전 세계 80여명의 장·차관과 2,800여명의 교육환경 이해관계자들과 1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여하고, 베를린 선언을 채택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교육을 위한 구체적이고 헌신적인 발걸음을 약속했다. 


 통영RCE의 박은경 이사장은 통영RCE를 플랫폼으로 활용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영 내 지속가능발전을 확산한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이 세션의 진행을 맡은 UN대학의 연구자인 노구치 후미코는 “2006년부터 이어온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가 사회변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 대단하다. 시민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위원회, MOU, 법률 등 시스템을 만들고 학교의 교실이 변하고, 통영 내 각 기관의 비전과 목표가 달라진 실질적인 사회 변혁을 이루어낸 아주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통영은 RCE 인증 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10년 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전지구적 실천프로그램인 GAP(Global Action Programme) 지역사회 분야의 세계 20대 파트너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활동해 왔다. 지난 2019년 이번 회의의 사전워크숍인 유네스코 심포지엄을 통영에서 개최하며 지속가능성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ESD for 2030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10년(2005-2014)과 GAP파트너기관(2015-2019)을 이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새로운 10년간 흐름으로, 지구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를 제시하고 보다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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