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제82대 서장으로 진훈현 총경이 17일 취임했다.
통영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훈현 서장의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과,계팀장만 참석 간담회를 통해 통영경찰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 서장은 간담회에서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 그 존재 이유가 있으며 변화된 수사 환경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며 책임있는 법 집행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상하 동료간 이해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최선의 직장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훈현 서장은 지난 1999년 간부후보생 47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하동경찰서장, 경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