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전 도의원은 1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서 “어려운 상황, 위기일수록 탁월한 지도자가 더 빛난다. 바다의 땅, 통영을 위기에서 약속의 땅, 통영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선장을 13만 통영시민들은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천 전 도의원은 "'바꿈으로, 키움으로’의 가치 아래 ‘변화와 성장’ 전략을 실천하겠다며, 바꿈 첫째는 자신부터 바꾸고 시민과 더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 전문성을 끊임없이 키워가겠다. 바꿈 둘째는 중도보수세력이 원팀이 돼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 바꿈 셋째는 통영의 지도를 확 바꾸겠다. KTX통영역세권 개발, 간선도로망 확충, 도심 규제완화 및 재정비로 제2의 작은 해운대 등 스마트 미래혁신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성장 전략으로 키움 첫째는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및 추가 산업클러스터 구축, 외부 기업 유치 뿐만 아니라 20개 이상의 통영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키우겠다. 키움 둘째는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노년층 빈곤, 소외,취약 계층의 안심 복지를 책임지는 통영형 사회보상제도를 확충하겠다. 키움 셋째는 해양생태계 보존활동 및 수산물 유통혁명, 고부가가치 양식어종 개발, 통영 해양과학대 연계 인력양성 등 해양수산1번지로 복원하겠다. 키움 넷째는 통영출신 및 통영 소재 문화예술인 창작 공간 및 활동 지원, 국내외 예술인 교류 등 전국 제1의 예향도시로 키우겠다. 키움 다섯째는 대중골프장, 역마리나 시설, 전지훈련장, 게임 전용 경기장 등 선진국형 관광,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놀이문화를 키우겠다. 키움 여섯째는 초중고는 물론 대학 장학금 파격지원 등 적극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교육특구 도시로 키우겠다. 키움 일곱째는 신규 투자기업이나 사업에 대한 크라우딩펀드나 투자조합 참여 등으로 적극적인 수익 공유, 환원정책으로 시민들의 지갑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전 도의원은 “천영기가 꿈꾸는 통영의 미래 100년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만들어가고 싶다. 천영기에겐 지난 12년의 정치 일정을 일단락하고 앞으로의 12년, 통영 미래 개척과 번영의 길을 떠나는 출발선이다. 저와 함께라면,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음을 통영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도록 저의 모든 열정과 노력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