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형 특화사업 「나눌수록 The 행복한 공방」 가구 리폼 수업 마무리 -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금석)는 7월 29일(금) 도산면 소재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구학성)에서「나눌수록 The 행복한 공방」사업 추진을 위한 가구 리폼 수업을 마치고, 리폼한 가구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광도면지사협 위원들은 안전하게 수업을 마친 것을 자축하는 한편 리폼이 완료된 가구를 살펴보며 그간의 고생을 위로하고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중순 시작된 ‘가구 리폼 수업’은 오늘 수업을 끝으로 총 10회에 걸친 전 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리폼 수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가구는 총 45점으로 쟁반·도마 20점, 의자·벤치 17점, 이동식 수납장·협탁 4점 등이다. 

 박금석 민간위원장은“세 달간의 수업을 마치고, 완성한 가구를 마주하니 감격스러워 말을 이을 수 없다. 지치지 않고 함께 묵묵히 달려온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순간 기쁨을 만끽하고 이제는 이웃들과 나누는 데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철 광도면장 직무대행은“열 차례에 걸친 공방 수업마다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님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과물로 나타나 기쁘다. 가구에 담긴 따뜻한 정(情)이 고스란히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한편‘경남형 특화사업’으로 선정된「나눌수록 The 행복한 공방」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소가구를 수집하여 리사이클링 후 필요 세대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늘 통영꿈쟁이지역아동센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을 통해 발굴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가구를 전달하며 사업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