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1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날 교육은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 및 경험, 구직자 권익보호를 위한 기본 준수사항, 직업소개업 운영에 필요한 최근 정책과 개정제도 안내, 직업상담실무 및 윤리경영 등에 대해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직업안정법의 이해 및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직업소개소 운영 시 준수해야 하는 규정 및 절차와 직업소개업 노무 실무와 관련된 근로계약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으로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구직자의 고용기회 확대와 구인난 해소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호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직업소개소의 고용알선 경쟁력을 높여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상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고용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업체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취업시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