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

- 자발적 윤리의식 고취 및 친절·봉사·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30일 부터 2월 5일 까지 ‘2024년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민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읍면동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 행동강령’은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구체적 행위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윤리적 기반을 확립하고 ▲ 알선‧청탁 ▲이권개입, 금품향응 수수 ▲공용물 사적사용,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전 차용금지‧직무관련자 거래신고 ▲외부강의 등 신고 의무위반 ▲경조사 통지 등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유인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 교육은 소속 공무원의 행동강령 실천의지를 되새기고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보감사실에서 주관해 일선에서 시민을 가까이 응대하는 총 230여명의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시간외근무 등 복무 위반 사례 전파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 ▲공무원 정치적 중립 등 공명한 선거 업무 ▲민원 친절도 향상 ▲감사 주요 지적사례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의무와 금지에 대한 중요성을 소개하면서 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공무원은 국민의 참 봉사자로서 그 기본이 친절과 청렴에서 시작된다”며 “이에 공무원 행동강령의 자발적인 수용과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져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자체감찰 활동’과 4월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특별감찰(행안부-도-시‧군)’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