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7일 1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관광혁신국이 신설된 후 갖는 첫 자리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관광 추진에 따른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제고하기 위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고 지역관광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영시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운용하고 있다. 충렬사, 통제영, 박경리기념관, 여객선터미널, 거북선 군선 등 통영시내 주요 관광지 5개소에 순환배치를, 3개 도서면에는 고정배치 하고 있다. 또한,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통영 관내를 포함한 타 지역에 대한 선진지 견학도 추진해 우수한 해설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지난 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온 만큼 올해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홍보요원의 소명을 다해 남해안 제1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바란다”고 격려와 함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관광해설은 현장 접수는 물론, 사전예약[055-650-0515 또는 통영관광 홈페이지(U-TOU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