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대첩교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 등 3개 핵심사업 추진 중점 -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 강조 및 시민 안전 최우선 당부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5년 시무식 이후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2025년 통영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직원들이 기존 업무 방식에서 탈피해 그 어느때 보다도 새로워진 통영을 만드는데 맡은 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점 사업은 첫째 한산대첩교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으로 지난 1월 기획재정부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에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돼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둘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4월 신청서 제출 이후 6월에 최종 선정되면 우리시가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셋째 국도 14호선 원문 교차로→관문 교차로 구간을 원문 교차로→기호 교차로→관문 교차로 구간으로 조정해 지방도로 승격하는 것으로 기존 원문 교차로→관문 교차로 구간은 1일 평균 5만대 가량으로 서비스 수준은 A~F등급 중 E에 해당하는 정체구간으로 기존 구간을 대체 우회할 수 있는 원문교차로→기호교차로→ 관문교차로 구간의 도로 건설 공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도지사 순방시 「경상남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지방도 1021호선에 포함시켜 노선 승격해 줄 것을 건의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황이다.
또한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시민 혜택 사항 등을 시민들이 알 수 있는 시정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성과와 혜택사항 안내는 물론 시민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도록 주문했다.
올해 경제상황에서 우리 시민에게 가장 시급하고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의 신속 집행과 동시에 시정 전반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