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봉평동,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통영방송 0 260 04.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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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대표 벚꽃축제, 봉숫골 상춘객 수십만 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지난 주말 5일, 6일 봄바람에 벚꽃잎을 흩날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불피해 확산 및 심각단계 발령 등으로 인해 축제 일정을 일주일 미뤘으나 오히려 더욱 만개한 벚꽃속에서 진행된 축제는 상춘객들의 마음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벚꽃-화양연화전”이라는 부제로 맞이한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축제의 무사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제3회 미스&미스터 트롯 경연>, <제3회 경남 청소년 춤꾼페스티벌>, <미륵도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당산나무 버스킹>,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의 봄날의 흥취를 더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선수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선수의 사인볼 및 유니폼 증정 이벤트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포토존은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통영 디카시 협회 회원전, 먹거리 장터, 피크닉존, 어린이장터, 푸드트럭 등 각종 부대행사들은 행사장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으며, 야간 벚꽃길 경관조명은 낮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박철규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벚꽃이 만개한 봉숫골에서 저희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도 보시고, 잊지 못할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용 봉평동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틀간 교통통제와 소음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한 200여명의 설문조사를 검토해 제21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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