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고부가가치 어종인 ‘대구’ 자어 375만미 방류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일 산양읍 연화리 해역에서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대구 자어 375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회장 이재상) 주관으로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회원,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류한 대구 자어는 방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대구 친어의 알을 채취한 후, 배양장에서 부화시켜 대략 1cm 크기로 키운 것으로 전염병 바이러스가 불검출 된 우량종자이다.
대구는 입과 머리가 커‘대구(大口)’또는‘대두어’라고 부르며, 12월에서 2월이 가장 맛있으며 대표적인 흰 살 생선으로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종 비타민 성분들과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질, 아르기닌 등 풍부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지방이 거의 없고 위장에 부담이 적어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체력 저하로 인한 기력 보충 회복식으로 효과 만점인 어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