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최근 전반적인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내달 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우리 시는 현재 28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및 전기요금 등의 지방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고, 문의는 통영시 일자리경제과(055-650-5214)로 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고금리·고물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