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3월부터 청년들에게 통영의 주력 산업인 수산업의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바다지킴이사업을 시작한다.
청년 바다지킴이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인구 고령화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청년근로자를 지원하고, 고용환경악화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는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에 청년인건비의 90%(한도 180만원)와 교통복지수당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영시 소재 수산물 유통판매업체와 수산물 생산가공업체 10개소, 10명의 청년근로자 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 고용위기 속에 이 번 청년 바다지킴이사업이 청년들에게 고용안정의 단단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