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11월 11일)로, 통영시에서는 그 취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여는 대신 농업발전 유공자를 모시고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수상을 한 18명은 일선 현장에서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온 농업인과 유관기관 직원으로, 평소 농촌복지 증진과 농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써 준 수상자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모두가 잘 사는 농업·농촌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