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통영”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민생경제 챙기기에 최선을 -
-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적극 추진 당부 -
통영시는 10월 29일(금) 시청 강당에서‘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도 시정방향인‘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실현을 위해 추진한 시정 전반의 주요 핵심사업 성과의 점검과 2022년도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설정을 통해 시정구호인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설관리사업소까지 모두 36개 부서의 보고가 이루어 졌으며,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신규시책사업 등을 중점으로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는 지난 2018년 7월 강석주 시장 취임으로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공모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도에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30억 원, 지능형교통체계 국비지원 공모사업 19.5억 원,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지원 10억 원, 전선 지중화사업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19.3억 원, 노후공공 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6.5억 원 등 공모 선정이 현재 전체 52건, 179억 원에 이르며, 문화도시 조성 외 다수의 사업은 공모 중에 있다.
한편, 통영시 살림살이는 2021년 당초예산 6,783억 원(일반회계 기준), 제2회 추경예산 기준 7,909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으며, 이중 국비 2,621억 원과 도비 753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도 당초예산은 최초로 7,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추진은 2021년 10월 현재 80개 공약 중 47개의 공약을 완료하여 58.75%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어린이 미각도서관 건립, 중앙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농산물 공동작업장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효율적인 순환형 대중교통망 구축 등을 완료하는 등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죽림종합문화센터, 통영12스쿨 플랫폼, 중앙 도시계획도로 2개 구간, 통제영거리 시설 등을 준공하였으며, 도서지역 연료운반선 ‘통영섬도리호’를 건조,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상반기 문화재 야행과 제2회 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발행, 전국 최초의 택시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적극행정과 혁신행정 구현에 온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2022년 시정방향을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통영”으로 정하고, 역점시책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조선업체 사업 다각화 지원과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추진, 봉평·도천·정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최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등에 주력하게 된다. 아울러 △희망있는 농수산,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하여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준공·운영하고, 미래농업 선도 인재양성과 농업 고부가가치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속가능도시를 위해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와 스마트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인재없는 통영 조성에 전력투구할 것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우선시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공감행정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인 시정운영과 주요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강석주 시장은 전 부서의 현안 및 업무를 일일이 열거하면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전 부서장을 위시한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덕분에 올해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정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밝힘에 따라 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항상 행정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통영시민과 통영시를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