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통영방송 0 4,124 2021.08.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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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 통영교육지원청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의 연계 강화 추진 -

 

  통영시는 지난 8월 23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 류민화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시와 교육청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지역사회를 연계한 학교 밖 돌봄 서비스 구축 ▲마을 연계 돌봄 서비스 확대로 지역 돌봄 교육공동체 조성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센터 프로그램 상호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와 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돌봄 서비스 연계 ▲우리마을 아이 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 확충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돌봄 환경 조성 등에서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장기화로 돌봄 영역 또한 새로운 위기와 전환을 맞이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돌봄 체계 구축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촘촘한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류민화 교육장은 “일부 지역의 초등 돌봄 교실 부족으로 학교 밖 돌봄의 확충이 요구되고 있어 작은 도서관 등을 활용한 교육청·시·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마을 돌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초등 돌봄 교실 운영 등 프로그램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년 6월에 다함께 돌봄(도천동) 센터 신설을 시작으로, 올해 8월 1일 일성유수안 2차아파트 작은도서관을 이용한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를 추가 개소하였으며, 내년에는 죽림 신도시 지역에 다함께 돌봄 센터를 추가 신설하는 등 방과 후 초등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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