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통영방송 0 3,991 2021.08.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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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8월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신활력추진단, 관련 부서장 및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통영시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자료수집, 준비사항, 의견수렴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수립된 사업계획을 보고하여, 타당성과 현실성, 창의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4년간 70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통영시는 지난해 9월 ‘21년 신규사업지로 선정되어 본 용역에 착수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통영시는 그간 추진위원회와 민간의 추진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계획을 구상하였다.


 통영시는 반농반어의 도시로, 소농(0.5ha이하) 95%이상인 농업구조와 경남 최하위의 농경지 면적이지만, 경남 내 여행선호도 1위, 농촌관광융복합사업 최적지로 이러한 특색을 반영하여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비젼과 전략, 목표를 구체화하여 계획을 수립해 왔다.


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목표는 ▲통영미래농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육성 ▲농업고부가가치 성장기반 구축 ▲공동체 플랫폼 조성 ▲농촌관광 및 마을 활성화로 4개분야 12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속가능한 통영 농업·농촌을 위하여 사람과 조직을 남길 수 있는 플랫폼과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2월 본 사업의 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한 상태이며 용역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득한 후 본격적으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농촌의 활력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선순환을 통해 도시 전체가 도약하고 발전하는 힘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신활력플러스사업 계획 수립과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통영시신활력플러스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결하여 더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통영 농업·농촌을 위해 사람과 조직을 남기고 개인의 발전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활사개공(活私開公)”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가 선순환하고 선한 영향력이 파급됨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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