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돌봄과 소통공간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통영만들기-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0일 미수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신축 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용섭 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통우회장과 새마을협의회장 등 여러 자생단체 위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적과 필요성, 시설의 입지와 위치, 건물 배치도 및 상세 시설 내역, 주민 기대효과 순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신축 사업은 사업비 26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 100%)으로 미수동 292-129번지 일원(미수동주민센터 뒤편)에 부지 492㎡, 연면적 648.71㎡에 지상 3층 규모이고 건물 내에 공립지역아동센터 외에 공동육아나눔터(3호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現 공립지역아동센터(舊 미수1동사무소)의 노후하고 접근이 불편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미륵도 권역 내에 공동육아나눔터(3호점)를 추가 설치함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통영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검토, 관련 부서 및 시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시설의 활용도 향상,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사는 금년 9월 착공해 2025년 준공 및 개소를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