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20일(화)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복지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4월 20일)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통영시지회를 비롯한 통영시 11개 장애인단체에서는 그 제정 취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 날 개최된 기념식은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통영지부 박성수 지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통영시지회 한창석 지회장의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애인가정 자녀에 대한 충무로타리클럽의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기념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관내 대형마트 2개소 앞에서 장애인의 날 제정취지를 알리고 장애인식개선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식개선에 대하여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장애인복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애써 준 수상자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들이 취업과 일상생활에서 차별 받지 않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